[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월 9일(수) 오후 2시에 ‘코로나 백신 피해구제 및 방역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협은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피해구제 및 제도 개선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대선후보 캠프의 백신 피해구제에 대한 입법공약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대통령 선거 후보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영상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심포지엄 좌장은 신현호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의료인권소위원회 위원장)가 맡아 진행한다.

박호균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의료인권소위원회 부위원장)와 황필규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코로나-19와 인권TF 위원장)가 발제를 한다.

토론자로는 남민지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의료인권소위원회 위원), 이덕희 교수(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남은경 사회정책국장(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박상윤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김두경 협의회장(코로나19 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조은희 안전접종관리반장(질병관리청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참여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백신 피해구제 관련 입법공약 발표자로는 김윤 교수(더불어민주당 신복지위원회 보건의료분과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장성인 교수(국민의힘 보건바이오의료 정책위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진규 위원장(국민의당 위드코로나대책특별위원회), 고병수 위원장(정의당 건강정치위원회)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변협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코로나 백신 피해구제 및 방역정책의 문제점에 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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