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8일 법무부 교정본부 전 직원이 참여하는 교정 온택트(Ontact)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범계 장관(가운데)이 유병철 교정본부장(좌)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오프라인 회의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기획됐으며, 참여 직원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유병철 교정본부장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교정본부 직원들은 실시간 채팅에 참여했다.

법무부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정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범계 장관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직원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박범계 장관은 “워크숍을 통해 교정행정의 불합리하고 개선되어야 할 점이 논의돼 교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비대면 시대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교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되어야 할 점에 대해 교정본부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활발한 논의를 펼쳤으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법무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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