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여의도서 노동자 외치며 정치기본권 ‘권리 찾기 공무원대회’
공무원노조, 여의도서 노동자 외치며 정치기본권 ‘권리 찾기 공무원대회’
  • 신종철 기자
  • 승인 2019.11.10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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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9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전국공무원들이 참여한 대규모 ‘권리 찾기 공무원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공무원대회에서는 주요인사들의 연대발언이나 투쟁발언 대신에, 전국 공무원들이 겪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리얼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전국공무원을 대표해 4명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이 법원원무원을 대표해 나온 법원본부 환건하 정책국장
법원공무원을 대표해 나온 복소연 서울서부지부장(우측 두번째)와 법원본부 환건하 정책국장(우측)

이날 유일하게 김주업 공무원노조위원장이 단상에 올라 발언을 했다.

발언하는 김주업 공무원노조위원장
발언하는 김주업 공무원노조위원장
발언하는 김주업 공무원노조위원장
발언하는 김주업 공무원노조위원장
투쟁을 외치는 김주업 공무원노조위원장과 사회자들. 오른쪽은 법원공무원을 대표한 황건한 법원본부 정책국장
투쟁을 외치는 김주업 공무원노조위원장과 사회자들. 법원공무원을 대표한 황건한 법원본부 정책국장(우), 복소연 서울서부지부장(우측 두번째)
김주업 공무원노조위원장
김주업 공무원노조위원장

이번 행사는 전국공무원을 대표해 4명이 사회를 진행했다. 법원공무원을 대표해서는 법원본부 복소연 서울서부지부장과 황건하 정책국장이 참여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직접 100여명 규모의 합창단을 구성해 노래와 퍼포먼스를 했다.

이날 전국공무원들은 정치기본권 쟁취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말해요 정치자유!’, ‘바꿔요 노동조건!’ 팻말을 들고 나온 공무원들은 “헌법에 보장된 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라! 공무원 노동자의 정치기본권을 허용하라”고 요구했다.

여의도에서 휘날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깃발
여의도에서 휘날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깃발
풍선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하는 공무원들
풍선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하는 공무원들
풍선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하는 공무원들
풍선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하는 공무원들
공무원대회 참석자들이 노란 풍선을 흔들고 있다.
공무원대회 참석자들이 노란 풍선을 흔들고 있다.

공무원대회 자리에는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 소속 조합원 1000여명도 참여해 ‘법원공무원 권리찾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재판은 법관이, 사법행정은 법원공무원이”를 외쳤다.

왼쪽에서 세번째가 조석제 법원본부장
왼쪽에서 세번째가 조석제 법원본부장

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법원본부 깃발을 들고 법원공무원들 이끌고 있는 이성민 조직국장
여의도에서 행진하는 법원공무원들
여의도에서 행진하는 법원공무원들

법원본부 집행부에서는 조석제 본부장과 정진두 사무처장, 전호일 교육선전국장, 김광준 서울중앙지부장, 우정기 수원지부장, 이동형 대구지부장, 김창호 전 법원본부장, 유효권 전 대전지부장 등 전ㆍ현직 간부들이 참석했다.

또한 오는 25일~26일 실시되는 법원본부장과 사무처장 집행부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인섭 후보와 이용관 후보도 참여했다.

이인섭 후보와 전호일 국장
이인섭 후보와 전호일 국장

법원공무원들은 “재판은 법관이!! 사법행정은 법원공무원이!”, “우리도 노동자다! 공무원 권리찾기 가자!~~~”, “보수위원회 성실히 이행하라! 제발 쫌!”라는 등의 문구가 적힌 “법원공무원 권리찾기” 현수막을 들고 행진했다. 법원공무원들 일부는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법원본부 깃발을 들고 있는 이성민 조직국장, 현수막을 들고 있는 전호일 국장과 정진두 사무처장
법원본부 깃발을 들고 있는 이성민 조직국장, 현수막을 들고 있는 전호일 국장과 정진두 사무처장

특히 “사법행정회의에 법원공무원 직접 참여 실현, 정치기본권 쟁취! 적집 정치 실현”이 적힌 대형 현수막과 “보수위원회 성실교섭, 공무원 노동조건 개선!”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행진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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