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사무소 인성, 조일권 형사전문 변호사
법률사무소 인성, 조일권 형사전문 변호사

"형사사건은 형법상 범죄행위에 대한 법적인 처벌로 이어지기에 자신의 삶을 180도 뒤흔들 수 있다. 피의자/피고인이라면 안일한 대응은 절대 해선 안 된다." 

경찰 출신인 법률사무소 인성의 조일권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는 "형사 사건에서 무죄 또는 낮은 형량을 받기 위해선 수사 초기 '골든타임'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자신이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형사변호사임을 인지하고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에 법률사무소 인성을 개소한 조일권 변호사는 인천남부경찰서/인천충부경찰서/인천부평경찰서/인천연수경찰서 형사 및 수사과장을 지낸 '인천 형사사건통'으로 불린다. 경찰 시절 그는 일반형사ㆍ성범죄ㆍ재산범죄ㆍ마약범죄ㆍ교통범죄 첨단금융범죄 사건 등을 담당하며 현장을 누볐다.

조일권 변호사가 수사과장에서 치열한 법정 진실공방에 뛰어들기 까진 많은 준비가 있었다. 5년 이상 학업에 정진하며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사법시험을 거치며 높은 학문적 수준과 엄격한 심사 절차를 성공적으로 거쳐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변호사협회 형사법 전문변호사로 등록했다. 

그는 "수사와 학업을 병행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으나, 경찰로 형사사건 최전선을 누비며 현장을 익혔고, 꾸준한 학습과 연구를 해왔기에 법리적인 검토를 수행하는 데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자신의 걸어온 여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조일권 변호사는 “현실적으로 증거 확보가 어려운 성범죄 사건에서 혐의를 부인하고자 한다면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탄핵하는 방안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형사사건은 법과 현장, 사람의 심리를 모두 아는 형사전문변호사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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