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정수기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코웨이가 2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2년 3월부터 정수기 브랜드평판 분석을 시작해 매달 평판 분석 결과를 발표해 오고 있는데, 2023년 12월까지 코웨이는 무려 2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정수기 업계의 왕좌를 누리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0개 정수기 브랜드에 대한 2023년 12월 빅데이터 평판 분석 결과, ▲1위 코웨이 정수기 ▲2위 LG전자 정수기 ▲3위 브리타 정수기 순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소는 2023년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의 정수기 브랜드 빅데이터 750만 3,00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조사했다.

정수기는 1940년대 미 해군에 의해 개발된 것이 시초이며,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 첫 상품화된 이래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2020년 기준 국내 정수기 시장 규모는 3조원 대로 추산된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이번 정수기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2023년 12월 정수기 브랜드평판 순위는 1위 코웨이, 2위 LG전자, 3위 브리타, 4위 SK매직, 5위 청호나이스, 6위 삼성전자, 7위 퓨리얼, 8위 웰스, 9위 위닉스, 10위 아쿠아가 선정됐다.

이어 현대큐밍, 3M, 필립스, 세스코, 워터피아, 파라곤, 에버퓨어, 컬리건, 카타딘, 라이카 정수기 순으로 나타났다.

​1위, 코웨이 정수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863,306 ▲소통지수 412,709 ▲커뮤니티지수 363,5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39,593으로 분석됐다. ​

평판지수에서 2위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2위, LG전자 정수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444,487 ▲소통지수 357,380 ▲커뮤니티지수 496,77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98,638로 분석됐다. ​

3위, 브리타 정수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504,583 ▲소통지수 284,207 ▲커뮤니티지수 191,96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80,755로 분석됐다.​

4위, SK매직 정수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389,204 ▲소통지수 316,861 ▲커뮤니티지수 256,94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63,008로 분석됐다.​

5위, 청호나이스 정수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256,919 ▲소통지수 253,215 ▲커뮤니티지수 171,67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81,806으로 분석됐다.

특히 코웨이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정수기 부분 브팬드 평판조사를 시작한 2022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2개월 동안 연속해 1위를 차지하며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3년 12월 정수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코웨이 정수기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코웨이 브랜드는 아이콘 정수기, AIS 정수기 3.0 아이오케어(IoCare)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정수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