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에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를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실련은 1989년 “시민의 힘으로 경제정의ㆍ사회정의 실현하자”는 뜻을 모은 시민들이 창립한 시민단체이며, 중앙과 24개 지역경실련이 활동하고 있다.

전날(18일) 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는 2024년 제35대 상임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상임집행위원회는 경실련 중앙 및 지역조직의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상설회의체이며, 경실련의 사업 및 조직 운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상설집행기구다.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에 선출된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에 선출된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신임 김진현 상임집행위원장은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 공사보험협의체 위원을 맡고 있다.

김진현 교수는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회안전망위원회 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김진현 교수는 경실련에서 상임집행위원회 부위원장(2021년, 2022년)과 보건의료위원장(2012년~2022년)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보건의료위원회 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임집행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방효창 두원공대 교수, 김숙희 변호사(법무법인 문무)가 2023년에 이어 연임됐다.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과 부위윈장의 임기는 1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박상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은 1년의 임기(2023년)을 마치고, 평 상임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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