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미래변호사회(회장 안병희)가 5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방안 토론회’에 참여해, 생성형 AI 기술의 국내 산업계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에 나섰다.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로앤굿(Law&Good)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유관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해 직접 정부 정책의 추진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로앤굿 ▲AI 링고 등 리걸테크 업체와 ▲서울 도봉구 소상공인회 ▲대한제과협회 등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미래변호사회 안병희 회장은 전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주도했다.

한국미래변호사회 안병희 회장
한국미래변호사회 안병희 회장

이 자리에서 안병희 회장은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이제는 검색의 시대를 넘어 질문의 시대가 됐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민관협력을 통해 각계가 디지털 혁신을 도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안병희 회장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려면 결국 행정ㆍ법률자료의 접근성이 개선돼야 한다”며 변호사의 역할과 양질의 법률서비스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병희 회장은 그러면서 “생성형 AI 기술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자본력 여하에 따른 정보 격차를 줄이고, 나아가 업무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법조계뿐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계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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