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은 10일 전북 남원시를 방문해 귀농ㆍ귀촌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법률 교육 및 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종엽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10일 전북 남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임은용 관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종엽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10일 전북 남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임은용 관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종엽 이사장과 위승용 법률지원단장 등 법률구조공단 임직원들은 이날 남원시 귀농ㆍ귀촌 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귀농ㆍ귀촌에 필요한 생활법률 상식을 교육하는 한편 농촌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법률적 애로사항을 듣고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시설 운영 관계자로부터 의견을 듣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종엽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10일 전북 남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동법률상                     담 버스 내에서 한 주민에게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이종엽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10일 전북 남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동법률상 담 버스 내에서 한 주민에게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2021년 12월 남원시와 전국 최초로 귀농ㆍ귀촌인을 대상으로 법률교육과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금까지 농산물거래, 부동산 관련 법률관계 등 37회에 걸친 법교육과 40회의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법률구조공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법률구조서비스를 통해 장애인과 농어민 등 사법 접근성 취약계층이 한층 수월하게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은 방문 법률구조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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