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 안양소년원(원장 김대요)은 6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 지원으로 ‘사제 체육대회’와 ‘삼겹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제 체육대회에서는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버블 씨름 등에 참여해 사제 간의 유대감을 높여나갔다.

점심시간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서 후원한 삼겹살로, 변호사 40여명이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격려하는 ‘삼겹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는 안양소년원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삼겹살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2021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윤영선 회장은 “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학생들을 보니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난 잘못을 반성하며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요 안양소년원장은 “우리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더불어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안양소년원은 법원 소년부에서 송치한 소년을 수용ㆍ교육하는 법무부 소속 기관으로, 정규 초ㆍ중등 교육과정을 통한 학업 연계, 직업훈련,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보호소년이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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