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염정욱)는 10월 27일 일본 후쿠오카현변호사회관 2층홀에서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회에 후쿠오카회는 올해 4월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오가미 마사노리 회장과 마츠이 히토시 국제위원장 등 44명이 참석했고, 부산지방변호사회는 염정욱 회장과 황주환 국제위원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부산변호사회 방문단은 후쿠오카 지방재판소를 방문해 재판관과의 간담회 및 형사재판을 방청하고, 지방검찰청 시설도 견학했다.

이날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일본과 한국에서의 이혼 후 친권 법제도와 실정’을 주제로 부산변회는 정서연 국제위원회 간사가, 후쿠오카회는 하라다 나오코, 이시다 아츠지 변호사가 각 발표하고, 양국의 법제도를 비교하며 상호 질의와 답변을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서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8층에서 개최된 만찬회에서 양회 변호사들은 친목을 다지며, 내년 부산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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