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9월 19일 대한변호사협회 임원(16인) 및 베트남변호사단체연합회 임원(13인)이 참석해 베트남변호사단체연합회와 교류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교류회는 양 협회 회무 공유, 주제 발표 및 토론과 대법원 견학, 저녁 식사를 통한 친목의 자리가 진행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응옥 틴 베트남변호사단체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 13명이 참여해 법무법인 태평양 견학, 대법원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대한변호사협회 대회의실에서 ‘협회 회원 관리 및 회무 디지털화’, ‘변호사 선발과정 및 연수제도’라는 주제로 발표와 질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교육이사를 맡고 있는 김정규 변호사는 이날 한국의 법조인 양성제도에 대해서 발표했다. 김정규 변호사는 사법시험 51회, 대검찰청 법무관 근무의 경력을 가졌으며, 대한변호사협회의 교육이사로서 신입 변호사를 가르치는 변호사로도 알려져 있다.

김정규 변호사는 또한 서초동에 위치한 법무법인 한수의 대표변호사 중 한명으로 기업 자문 및 계약서 검토 등을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입 변호사들의 창업 멘토 및 다양한 변호사 인맥을 통한 맞춤 컨설팅을 통해 전문 변호사를 연결해 주기도 한다.

베트남변호사단체연합회는 지난 2022년 12월 대한변호사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1차 교류회는 MOU 체결식을 겸해 베트남변호사단체연합회 본부(하노이)에서 개최되었으며, 2차 교류회는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서민들을 위해 대신 싸워주는 대변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분쟁을 예방 및 해결을 돕기 위해 어려운 법률 용어가 아닌 주부들을 타겟으로 하는 교육 영상도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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