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는 2024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 LEET)의 채점 결과를 8월 22일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를 통해 발표했다.

법학적성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육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수학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 소양 및 잠재적인 적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에서 적격자 선발 기능을 제고하고 법학교육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7월 23일 시행된 2024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의 지원자(접수 취소 제외)는 총 1만 7101명이었다. 언어이해 영역은 1만 5690명(91.7%)이 응시했고, 추리논증 영역은 1만 5633명(91.4%)이 응시했다.

성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 1만 5690명 중에서 여자가 8184명(52.2%), 남자가 7506명(47.8%)으로 여자의 비율이 남자에 비해 높았다.

계열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 1만 5690명 중에서 사회계열이 3559명(22.7%)으로 가장 많았다. 상경계열 3194명(20.4%), 인문계열 2930명(18.7%), 법학계열 2580명(16.4%), 공학계열 1108명(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생 연도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 1만 5690명 중에서 1999년 이후 2001년 이전 출생자가 5053명(3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996년 이후 1998년 이전이 4825명(30.8%), 1993년 이후 1995년 이전이 2398명(1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법학적성시험 성적은 언어이해 영역, 추리논증 영역의 표준점수와 이에 해당하는 백분위를 제공한다.

논술영역은 개별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답안의 채점 여부 및 활용 방법을 정한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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