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사단법인 한국공법학회(회장 조소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오는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시대와 국가, 국민이 묻고 공법이 답하다”를 대주제로 하는 ‘2023년 한국공법학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공법학회 조소영 회장
한국공법학회 조소영 회장

한국공법학회는 헌법과 행정법 분야의 다양한 법적ㆍ정책적 문제를 연구하는 공법학자들의 모(母) 학회로서, 매년 한국공법학자대회를 개최해 왔다.

한국공법학자대회는 해를 거듭하면서 공법학계의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 연례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자리에서 조소영 한국공법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과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염정욱 부산지방변호사회장이 축사를,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과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1일차는 한국공법학회, 한국행정법학회, 한국헌법학회의 주제발표가, 2일차는 5개의 분과에서 공법학 유관학회와 연구기관, 관련 공공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총 32개의 학술공론장이 예정돼 있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대학교 등 30여 단체가 후원하는 2023년 한국공법학자대회는 엔데믹 이후, 새로운 공동체 사회를 향한 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공법학의 다양한 과제를 다룬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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