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공익법센터를 운영하는 법무법인 해율(대표 변호사 임지석)이 공익활동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법무법인 해율은 최근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해주는 지역 가게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앱인 ‘나비’(대표 김하연)와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나비 김하연 대표와 법무법인 해율 임지석 대표변호사
나비 김하연 대표와 법무법인 해율 임지석 대표변호사

나눔비타민 나비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대상, KT&G 국제 대학생 창업교류전(AASVF) 1위 등 여러 분야에서 상을 휩쓴 팀으로, 결식아동이 건강한 식사를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급식을 지원해주는 지역 가게들의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고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점주는 원하는 만큼 예약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인도 나비를 통해 결식아동에게 원하는 메뉴를 직접 후원해줄 수 있어 투명함과 즉시성에 강점을 두어 선순환의 구조가 된다.

나비 김하연 대표는 약 15만 명의 구독자를 지닌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샤’에 출연하는 등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10대 폭행사건 ▲성남 어린이집 사건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생후 25일 신생아 폭행 사건 등 다양한 공익소송 사건을 도맡아 진행한 법무법인 해율은 자체적으로 공익법센터를 설립해 다수의 기업과 함께 사회 공헌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법무법인 해율 공익법센터는 법무법인 해율에서 설립한 기관으로 법률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으나 소송비용을 부담할 수 없는 사람들의 사연을 모집해 도움을 주는 ‘해율 신문고’ 활동 등 여러 공익적 활동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해율은 이외에도 법률 체화 학습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참여형 대학생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대학생 홍보대사 등 청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주고 있다.

이에 나비 김하연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을 위한 멘토링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해율 임지석 대표 변호사는 “나비에서 지역 가게와 결식아동을 연결해주는 앱을 만든 것은 공익 활동에 있어 선순환의 구조가 돼 큰 의미가 있다”며 “나비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다가갈 기회가 다양해져 기쁘고, 공익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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