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는 21일 ‘2023년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전국 59개 교정기관장이 참석했다.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 / 사진=법무부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 / 사진=법무부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회의에 앞서 수용관리와 코로나19 대응에 힘써 준 전국 교정기관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한 수용질서 확립”을 당부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1일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1일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동훈 장관은 참석한 교정기관장들에게 ▲마약수용자, 소년수용자, 정신질환수용자 등 특별한 처우가 필요한 수용자에게 특성에 맞는 적절한 ▲수용관리, 교정공직자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을 부탁했다.

이후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교정기관장들은 올해 교정본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 등 법무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국민안전과 미래번영을 뒷받침하는 선진 교정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정책 제언을 이어가며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1일 전국 교정기관장회의에서 기관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1일 전국 교정기관장회의에서 기관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회의 결과 교정기관장들은 현장과 소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정정책을 발굴해 시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엄정한 수용질서 확립과 따뜻한 교정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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