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는 오는 3월 24일(금)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법학전문대학원 발전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이 보다 우수한 법조인 양성제도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조흥식 한국법학교수회장이 축사를 한다.

주제발표는 제1주제로 정영진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제2주제로 정훈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법학전문대학원 관련 법안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제3주제는 권건보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정승환 원장(고려대 법전원), 전학선 원장(한국외대 법전원), 정상은 과장(교육부 인재양성지원과), 이준호 과장(법무부 법조인력과), 정성민 부장판사(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공태윤 기자(한국경제신문)가 참여한다.

좌장은 송관호 동아대 법전원장이 맡았다.

이상경 이사장은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생산적이고도 미래지향적인 내용을 토대로 법전원 제도 발전에 불요불급한 사항들이 잘 개선돼 법전원 교육이 한층 더 내실화되고 법전원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홈페이지(info.leet.or.kr)에 심포지엄 자료집이 탑재될 예정이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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