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회원 변호사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온라인연수 홈페이지를 5년 만에 개편, 새롭게 재단장한 대한변협 온라인연수원을 1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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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는 대한변협 온라인연수원 홈페이지는 교육에 대한 회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자 홈페이지 가독성 및 접근 편의성, 교육 수강 현황 관리를 중점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변협은 예산 절감을 위해 기존에 로앤비와 공동으로 운영하던 협약관계를 종료하고, 별도의 기술지원업체인 (주)fn이노에듀를 선정해 온라인연수원을 구축하고 독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변협은 2010년 온라인연수원을 구축한 이후 최초로 직접 운영을 진행하며, 이번에 리뉴얼된 연수원의 안정화를 위해 향후 한 달간 회원들의 의견을 받아 보완 및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로 인해 온라인연수원은 1월 17일부터 회원들의 이수 및 강의자료 이전작업을 실시한다.

대한변협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주로 현장 강의로 이뤄지던 변호사 의무연수를 회원들의 요구에 맞추어 온라인 연수로 다양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변협은 “온라인 연수가 활성화되면 지방과 수도권 변호사 간의 교육격차가 해소되고, 교육장을 찾기 위해 걸리는 시간도 줄어들어 연수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므로, 앞으로도 회원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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