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양승태 사법농단 의혹사건 특별재판부’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7일 자유한국당에 “사법정의가 추락한 현실을 정쟁으로 몰지 말고, 헌법과 국민이 국회에 부여한 책무를 수행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주민 최고위원은 “어제 특별재판부 설치를 촉구하는 시민 6500여명의 서명을 문희상 국회의장실에 전달했다”며 말문을 열었다.박 최고위원은 “사법농단 관련해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기소가 임박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며 “임종헌 전 차장만 놓고 보면 특별재판부 관련 법안 통과 시
[로리더] ‘양승태 사법농단 의혹사건 특별재판부’ 법을 대표 발의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엉터리 법안’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정치공세”라고 맞받아쳤다.먼저 전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KBS1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토론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특별재판부는 당연히 헌법 위반이다. 사법권은 헌법 101조에 보면 법관으로 구성한다고 돼 있다. 사법권은 재판권만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고, 재판부 배당권도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의 핵심 실무자로 지목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구속과 관련, 27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은 ‘사법정의를 세우라’는 것”이라며 사법농단 관련 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임종헌 전 차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에서 기획조정실장과 차장이라는 최고 요직의 위치에서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실무를 관장하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임 전 차장은 26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임민성
[로리더] 판사 출신 오지원 변호사는 27일 “특별재판부 도입에 판사들이 ‘재판 독립 침해와 위헌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박주민 의원의 특별재판부 법안을 읽어 보고 비판하라”고 지적하며 “사법부를 무조건 믿으면 된다는 식의 논리는 더 위헌적이고 무책임하다”고 일갈했다.오지원 변호사는 2005년 2월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해 2011년 2월 수원지법 판사로 근무하다 법복을 벗었다. 현재 법률사무소 나란 대표를 맡고 있다.오지원 변호사의 남편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사태가 밝혀지는 계기된 이탄희 판사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4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별영장전담법관과 특별재판부를 임명하고, 1심 재판은 국민참여재판으로 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법안의 정식명칭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기간 중의 사법농단 의혹사건 재판을 위한 특별형사절차에 관한 법률안’이다. 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에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동료 여당의원들과 야당인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 56명이 동참했다.변호사 출신 박주민 의원은 법안 제안이유에서 “양승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