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4월 7일 실시하는 재ㆍ보궐선거가 총 21곳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작년 3월 17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당선 무효, 사망, 사직 등으로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선거별로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곳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2곳이다.또 ▲경기도의원(구리시 제1선거구), 충북도의원(보은군선거구) 등 광역의원 8곳 ▲서울 영등포구의원(바선거구), 전남 보성군의원(다선거구), 경남 함안군의원(다선거구) 등 기초
[로리더] 2016년 충청북도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동료의원으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병진 충북도의원이 결국 의원직을 상실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9일 뇌물수수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박병진 도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과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과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피고인 박병진(현 자유한국당 소속)은 2014년 6월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10대 충청북도 도의회 의원으로 당선
[로리더] 청주시의원 선거 공천을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이른바 ‘공천헌금’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임기중 충북도의원에게 대법원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임기중 도의원은 받은 돈을 도당위원장에게 전달하기 위한 단순 심부름꾼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됨에 따라 임기중 도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다.대법원과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전 청주시의원)는 2018년 4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