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모바일상품권 기프티콘의 높은 수수료를 전부 가맹점주들의 부담하는 것에 놀라면서 “이 문제는 기업의 선의에 기대에 풀어가는 건 어려운 것 같고, 국회에서 법으로 풀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다짐을 한다” 개정을 약속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위원장 민병덕ㆍ이동주)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14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제2차 모바일 상품권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소상공인ㆍ자영업자에게 물리는 기프티콘 수수료 폭탄, 해결방안은?”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로리더] 최근 모 금융회사가 고정 금리 대출 차주에게 금리 인상을 적용하겠다고 통보해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앞으로는 금융사가 약관을 임의대로 해석해 금리를 올릴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은행법ㆍ보험업법ㆍ상호저축은행법ㆍ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대출 금리 약속 4법)을 발의했다.현재 금융기관은 여신거래기본약관의 ‘국가 경제·금융 사정의 급격한 변동으로 현저한 사정 변경이 생긴 때에는 이자율을 인상·인하할 수 있다’는 규정을 근거로 고정 금리 대출에 대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로리더] 내연녀와 다툰 후 목을 졸라 살해하고, 카드를 절취해 사용한 피고인에게 법원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내연녀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후 금전문제 등으로 다투다 ‘돈을 주지 않으면 그만 만나자’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내연녀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A씨는 내연녀를 살해하고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등을 가지고 나와 절취했다. 그런 다음 훔친 카드로 4회에 걸쳐 220만원을 인출했다.뿐만 아니라 A씨는 다음날 술집에서 내연녀의 카드로 술값을 계산하는 등 7회에 걸쳐 45만원 상당을 편취한
[로리더]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모든 신용카드의 점자카드 발급을 의무화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7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은 25만 2632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약 10%를 차지한다.신경민 의원은 “시각장애인의 문자 향유권 보장을 위해 2017년 5월 30일부터 ‘점자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신용카드 등 금융생활에서의 점자 표기 내용은 담고 있지 않아 시각장애인의 금융생활 선택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말했다.신 의원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