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집단 미래에셋 계열사들에 대한 시정명령, 과징금 44억원 및 동일인 박현주에 대한 시정명령 처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먼저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5월 기업집단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골프장과 호텔에 대해 합리적 고려ㆍ비교 없이 상당한 규모로 거래해 특수관계인에게 부당한 이익을 귀속시킨 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3억 9100만원을 부과했다.계열사 과징금은 미래에셋컨설팅 21억 5100만원, 미래에셋대우10억 4000만원, 미래에셋자산운용 6억
[로리더] 명절을 앞두고 급여를 못 받자 모친과 장모에게 명절선물을 하기 위해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 명절선물세트를 훔친 택배기사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서울북부지방법원 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는 택배기사로 근무하던 중 수령인 부재 시 아파트 현관문 앞에 택배상자를 놓고 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이용해 명절선물 세트를 훔치기로 마음먹었다.실제로 A씨는 지난 1월 서울 노원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비밀번호를 입력해 출입구로 들어갈 때 뒤따라가 훔친 물건을 물색해 홍삼, 스팸, 곶감 선물세트 등 14만원
조합원 38명에게 1만원 상당의 꽃멸치를 선물한 수협조합장에게 법원이 기부행위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형을 선고했다.A씨는 2015년 3월 실시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제주 OOO수산업협동조합장으로 당선돼 조합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수사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조합장은 재임 기간 중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A수협조합장은 2017년 2월 어촌계장을 통해 선거인명부에 오를 자격이 있는 조합원과 가족 등 38명에게 명절 답례품 명목으로 시가 1만원 상당의 ‘꽃멸치’를 각각 제공해 38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해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