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이웃한 토지 경계 문제로 다투어오다 타인이 인접한 밭에 심은 콩을 거둬간 사건에서 피고인은 착오 등을 주장했으나, 1심과 항소심 재판부는 절도죄를 인정했다.춘천지방법원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강원도의 모 마을에서 서로 인접한 토지를 경작하면서 토지 경계 문제로 수년 전부터 다투어 오던 사이다.이에 B씨가 2018년 5월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해 A씨 소유의 토지와 자신 소유의 토지의 경계를 측량한 적도 있으나, A씨가 이를 무시하며 경계 말뚝을 뽑아 버리는 등의 행위를 한 적이 있다.그런데 A씨는 2019년 10월 B씨가
[로리더] 시각장애인이 대리석으로 만든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로 다친 사건에서 법원은 지방자치단체에게 60%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대구고등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1급 시각장애인 A씨는 2015년 10월 15일 오후 4시쯤 대구의 모 지자체 소재 도시철도 역사 부근 인도에서 남동생의 안내를 받으며 보행하던 중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에 걸려 넘어졌다.이 사고로 A씨는 허리 등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12주 진단을 받았다.그런데 이 말뚝은 밝은 색의 반사도료 등을 사용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설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