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경제정책팀 권오인 팀장은 ▲재벌의 경제력 집중 억제를 위한 출자구조개혁과 징벌 배상 및 디스커버리제 도입 ▲재벌의 황제경영 및 사익편취 근절을 위한 소수주주동의제 도입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법인세와 상속세 등 세제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권오인 경제정책팀장은 경실련이 발행하는 ‘월간 경실련’ 3월ㆍ4월 통권호 ‘22대 총선 특집’에서 개혁과제 경제분야에서 “정당은 공정경제와 탄소중립ㆍ혁신경제를 위한 공약을 제시하라”는 글을 기고했다.권오인 팀장은 먼저 “국회의원의 역할과 권한 중 핵
법률사무소 플랜은 김민진 변호사(법률사무소 플랜 대표)가 법무부로부터 중소기업 법률지원 유공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일 밝혔다.법무부는 김민진 변호사가 중소기업 법률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투철한 책임감과 열성으로 맡은 바 직무를 완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표창 사유를 밝혔다. 김민진 변호사는 2017년 첫 번째 수상 이래로 꾸준히 중소기업 법률지원에 매진하여 동일한 공로로 두번째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하여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지금까지 해오던 것처럼
[로리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기술유용에 한해서 손해액의 5배까지 배상책임을 부과하고, 기술탈취 피해 기업의 입증 부담을 완화해 손해를 효과적으로 보전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김종민 의원은 “현행 하도급법은 기술탈취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손해액의 3배 이내에서 배상 책임을 지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손해배상액이 불충분하고 유형ㆍ무형의 기술, 노하우 등의 침해에 대한 정확한 손해 산정이 어려워 기술탈취 피해를 입은 수급사업자가 충분한 손해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6일 퇴임식에서 “검찰개혁이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1년 4개월 동안 장관 직무를 수행한 박범계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 “지난 20년 마르지 않고 도도히 흐르는 강이 있다”며 “검찰개혁이라는 강”이라고 비유했다.박범계 장관은 “검주민수(檢舟民水). 검찰은 배요, 국민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며 “검찰이 국민을 최우선으로 놓고 일한다면 검찰개혁의 강은 잔잔할 것이나, 반대라면 강은 사납게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박범계 장관은 “검찰개혁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31일 “우리의 과감한 혁신과 도전정신이 법무부가 논쟁만 유발하는 조직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고 설계하는 유능한 조직으로 기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범계 장관은 이날 2022년 신년사를 통해서다.사랑하는 법무가족 여러분!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용맹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해 ‘국민이 공감하는 공존의 정의,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기치로 최선을 다해 일해왔습
[로리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불린 국내 대기업 한화(회장 김승연)와 중소기업 에스제이이노테크(대표 정형찬) 간 기술 분쟁 민사 소송(항소심)에서 중소기업이 승소했다. 서울고등법원 제4민사부(재판장 이광만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한화의 협력업체인 에스제이이노테크(태양광, 반도체 설비제조업체)가 한화와 한화솔루션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인 에스제이이노테크에 대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한화측에 기술유용 배상액 5억원을 인정하고 징벌적 배상 2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용해 총 10억원의 손
[로리더]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에 의한 중소기업 기술유용행위 근절을 위해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앞서 공정위는 올해 신년 업무보고에서도 국가 경쟁력까지 위협하는 기술유용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유용행위 적발현황 자료'에 의하면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유용혐의가 드러나지
[로리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문재인 정부에 잔뜩 뿔났다. 경실련은 30일 “문재인 정부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형 벤처캐피탈) 허용은 금산분리 완화와 사실상 순환출자를 허용하는 퇴행적 친재벌 정책인 벤처지주회사제도”라며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은 “정부안은 지주회사제도의 금산분리 원칙을 무너뜨리고, 펀드 출자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순환출자를 허용하고, 재벌이 벤처기업마저 사실상 보유해서 중소벤처기업에게 돌아가야 할 정책적 혜택을 가로채도록 방조하겠다는 몰염치하고 시대
[로리더] 경실련 정책위원장과 재벌개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27일 “문재인 정부가 해야 될 가장 핵심적인 개혁과제는 재벌개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일감몰아주기, 재벌총수의 사익편취를 막기 위해서 비지배주주(소수주주) 다수결제도를 상법에 도입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삼성생명에게 삼성전자 주식을 과도하게 보유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는 보험업법 감독 규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경실련,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한국노총, 한상총련(한국종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YMCA연맹
[로리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특허권자의 손해배상 청구권과 손해액 산정 강화를 위한 특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개정안은 지난 17일 본회의를 통과해 특허법에 도입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손해액의 3배의 범위)와 연계하게 되면 특허권 침해자의 손해배상액은 크게 증가돼 기술 탈취에 의한 특허권 침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현행 특허법에서는 특허권을 침해한 자가 특허권자의 생산능력을 초과해 생산하는 경우, 특허권자의 생산능력 한도 내에서 손해배상을 함으로써 특허 침해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