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회원 변호사들이 수행했던 소송사건의 담당판사에 대한 공정하게 평가한 2021년도 법관평가 결과 ‘우수법관’으로 28명을 선정해 13일 발표했다.우수법관 중에서도 서울중앙지방법 허선안 부장판사, 권영예 부장판사 그리고 김대웅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더욱 눈길을 받았다.서울지방변호사회가 2008년에 최초로 실시해 현재는 모든 지방변호사회가 실시하고 있는 법관평가는, 법원의 공정한 재판진행과 절차엄수를 독려하고 궁극적으로는 사법관료주의에 대한 견제장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려는 목적이다.서울지방변호
[로리더 신종철 기자] 참여연대는 27일 “정부 공직자의 공직기강을 총괄하는 민정수석과 민정수석실이 공직자의 비위를 포착하고도 인사 조치로 마무리한 것은 안일하고 무책임한 판단”이라며 조국 전 민정수석을 지적했다.참여연대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전방위적이라면서 “검찰개혁에 저항하며 선택적 수사와 이례적인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의 행보는 왜 공수처가 필요한 지 스스로 증명해 주고 있다”며 “국회는 반드시 검찰개혁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동부지방법원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서울동부지
[로리더 신종철 기자] 청와대는 27일 “조국 전 장관의 구속영장에 대한 법원의 기각 결정을 존중한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얼마나 무리한 판단이었는지 알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은 수사권이 없는 상황에서 정무적 판단과 결정에 따라 통상의 업무를 수행해왔음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검찰은 직권남용이라는 이유로 구속영장 청구했는데, 향후 그 직권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법원의 최종 판결에 의해 명확하게 판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
[로리더 신종철 기자] 청와대는 23일 “조국 전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정당하고 합리적인지는 법원이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실은 수사권이 없어서 유재수 본인의 동의하에서만 감찰 조사를 할 수 있었고, 본인이 조사를 거부해 당시 확인된 비위 혐의를 소속 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윤도한 수석은 “당시 상황에서 검찰 수사를 의뢰할지, 소속 기관에 통보해 인사 조치를 할지는 민정수석실의 판단 권한이며, 청와대가 이러한 정무적 판단과
[로리더] 보이스피싱 조직에 고용돼 금융위원회 위원장 명의 공문서를 위조하고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른 고등학생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서울동부지방법원과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고등학생 A군은 보이스피싱 총책 등 행동 지시책에게 고용돼 피해자들을 만나 금융감독원 직원을 가장해 피해 금품을 건네받는 등의 역할을 하기로 공모했다.A군은 지난 2월 지시책으로부터 문서 파일을 건네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행사할 목적으로 공문서인 금융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금융범죄금융계좌추적민원 문서 7장을 위조해 출력했다.이 문서에는 ‘금융위원회는 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