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배드파더스 무죄 판결 이끌어 낸 ‘배드파더스 변호인단과 양육비해결총연합회’는 16일 “양육비 채무 불이행은 자녀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명확히 확인한 이번 판결을 계기로, 국가가 나서 입법으로 양육비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한 배드파더스 사이트 관계자에 대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이 수원지방법원에서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렸고, 배심원단 전원의 무죄평결과 함께 수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창열 부장판사)는 15일 무죄를 선
[로리더 신종철 기자]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는 15일 “양육비 미지급자 신상공개 관련자에 대한 무죄 판결을 환영하며, 양육비 미지급 행위에 대한 엄중한 법적 재제와 현행 법제도 개정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며 관련법 정비를 촉구했다.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한 배드파더스 사이트 관계자에 대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이 수원지방법원에서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렸고, 배심원단 전원의 무죄평결과 함께 수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창열 부장판사)는 15일 무죄를 선고했다.이와
[로리더] 대법원이 시행 11년째를 맞은 국민참여재판의 현황과 과제를 확인하고, 국민참여재판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바람직한 실무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 전국 국민참여재판 재판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국민참여재판은 국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재판이다. 전국 국민참여재판 재판장 간담회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열렸으며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5일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열렸고, 전국 15개 지방법원 국민참여재판 재판장 20명과 배석판사 31명이 참석했다. 배석판사가 참여한 것은 이
대법원 산하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위원장 이홍훈 전 대법관)는 지난 7일 국민의 사법참여 확대 및 강화를 위한 국민참여재판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의결하고 건의문을 채택했다.대법원장 건의문에는 지방법원 산하 지원으로의 국민참여재판 관할 확대, 필수적 국민참여재판 대상사건 도입, 전원일치 무죄평결에 기한 무죄판결에 대한 검사의 항소권 제한 등을 담았다. 국민참여재판은 국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재판이다.2008년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은 사법의 민주적 정당성 강화, 전관예우나 무전유죄ㆍ유전무죄 등 논란 해소를 통한 재판의 투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