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방배동 818-14번지 일원)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시공사인 DL이앤씨(구 대림산업)가 공사비 등을 놓고 갈등을 빚은 끝에 결국 공사 계약 해지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DL이앤씨는 지난 9월 27일 공시를 통해 방배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약 해지 주요 사유에 대해 '계약 당사자간 사업조건 협상 결렬’이라고 밝혔다.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계약 해지로 해지금액은 2733억원으로 총 매출액 대비 2.77%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시공사 계약 해지로 올해 시공사 지위를 박탈당한
[로리더 신종철 기자] 헌법재판소는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발생한 정상주택가격상승분을 초과하는 주택가액의 증가분 중 초과이익에 대해 재건축부담금을 징수하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조항에 대해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아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헌법재판소 관계자는 “이 사건에서 헌재는 재건축부담금의 법적 성격을 명확히 함과 동시에 헌법적 정당성 여부를 최초로 판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서울 용산구에 있는 지상 건축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설립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012년 9월 용산구청장으
사유지라 하더라도 오랫동안 통행로로 이용되던 골목길에 철제 펜스를 설치해 인근 주민과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법원은 불법이라고 판단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12월 인천의 한 재건축 개발지구에서 사람을 시켜 개발지구의 골목 출입로 4곳에 높이 3m, 폭 3m의 철근구조물 펜스를 세우도록 했다.이로 인해 개발지구 주민들과 방문객, 차량 등이 지나다니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육로인 골목길을 불통하게 해 교통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인천 모 재건축조합설립위원회 위원장인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