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총회 의장인 이임성 변호사는 “지난 10년간 변호사 수는 1만명에서 3만명으로 300% 폭증한 반면, 의사 배출은 30년째 동결되고 있다”며 “국가는 법조와 의료 인력수급에서 실패했다”고 진단했다.한편, 이임성 의장은 24일 기자와의 연락에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입학 인원 1000명 감축하고, 의대 입학 인원 1000명 증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대한변호사협회 총회’는 대한변협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의원 선거에서 선출된 대의원들로 구성되며 대한변협의 중요한 안건을 심의 처리한다. 그리고
[로리더]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ㆍ운영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하면 처벌하도록 규정한 의료법 조항(이른바 ‘1인 1개소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29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의료인으로 하여금 둘 이상의 의료기관 운영을 금지한 의료법 제33조 제8항 본문 중 ‘운영’ 부분 및 이를 위반한 자를 처벌하는 벌칙조항(구 의료법 제87조)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선고했다. (2014헌바212)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원칙 위반 여부에 대해 헌재는 “‘운영’의 사전적 의미와
[로리더] 의사 A씨는 2017년 2월초~3월 중순까지 자신의 병원 1층 엘리베이터 앞 입간판에 ‘지인을 소개하는 기존 환자에게 비급여 진료 혜택을 1회 받을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의 포스터를 게시했다.검찰은 A씨가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서 금지하는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를 했다는 의료법 위반 범죄사실로 조사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기소유예는 검사가 어떤 사람이 죄가 된다고 판단하면서도 피의자의 성행, 피해자에 대한 관계, 범행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참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