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가 군대 내 불교분야의 성직자인 군종법사 선발 시 특정종단만을 대상으로 하는 관행을 개선하라고 국방부장관에게 권고한 결정에 대해, 최근 국방부가 권고수용 의사를 밝혔다.진정인은 군종법사로 임관하던 당시 결혼을 인정하는 조계종 종헌에 따라 약혼을 하고 배우자와 사실혼 관계에 있다가 유학을 떠났는데, 이후 유학기간 중 금혼으로 종헌이 바뀌었고, 귀국 후 혼인을 했다는 이유로 조계종에서 제적됐다.진정인은 이후 결혼이 가능한 태고종으로 전종해 군종법사 생활을 이어가고자 했으나 현역복무 부적합으로 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