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는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소위 ‘n번방’이라는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법률지원에 나선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25일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의 수만 16명의 아동ㆍ청소년을 포함해 74명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들의 고통을 묵과할 수 없으며, 더 이상의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법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116명의 여성변호사가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에 나섰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
[로리더] 배드파더스 무죄 판결 이끌어 낸 ‘배드파더스 변호인단과 양육비해결총연합회’는 16일 “양육비 채무 불이행은 자녀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명확히 확인한 이번 판결을 계기로, 국가가 나서 입법으로 양육비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한 배드파더스 사이트 관계자에 대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이 수원지방법원에서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렸고, 배심원단 전원의 무죄평결과 함께 수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창열 부장판사)는 15일 무죄를 선
[로리더 신종철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2월 23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변협은 ▲정의ㆍ인권 ▲변호사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우번 우수변호사상 수상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길명철ㆍ이상욱ㆍ홍지혜 변호사, 경기중앙변호사회 김영일 변호사, 인천지방변호사회 최운희 변호사, 부산지방변호사회 박희경ㆍ정은영 변호사, 전북지방변호사
[로리더] 이혼한 후 아이 양육비를 안 주는 부모를 공개한 사이트 ‘배드파더스’(Bad Fathers)는 과연 명예훼손에 해당할까?수원지방법원에서 11월 15일 배드파더스 명예훼손 사건 국민참여재판을 위한 제2차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된다. 이번 준비기일을 마치면 내년 1월 중순경 배심원들이 참여하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배드파더스’는 이혼 뒤 아이 양육비를 주지 않은 과거 배우자의 신상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사이트로 2018년 7월 18일 탄생했다.이번 사건은 신상 공개가 된 사람들이, 배드파더스 제보 창구 역할을 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