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1일 주거지역 집회소음 피해예방법을 담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하태경 의원은 “최근 주거지역에서의 집회 소음으로 인근 주민의 일상생활이 큰 곤란을 겪는 등 사회적 논란이 계속돼,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거주하는 양산시 평산마을, 윤석열 대통령의 거주하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인근에서 벌어지는 집회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현행 집시법은 집회 또는 시위가 주거지역,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