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보험사들이 진료기록 자문의 혹은 감정의 의견을 토대로 질병을 앓고 있는 보험계약자들에게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사례들이 빈번한 가운데, 법원은 ‘감정의’ 보다 ‘담당 주치의’ 진단을 질병의 중요 판단 근거로 인정하고 있다.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04년 8월 MG손해보험사와 보험사고를 뇌경색증 등의 진단확정, 보험금을 2000만 원으로 하는 보험계약을 체결했다.그런데 A씨(70대 여성)는 2020년 6월 우측 팔에 힘이 빠져 리모콘을 놓치고 우측 다리에 힘이 빠져 주저앉는 등의 증상이 있어 대학병원 응급실에 내원했
[로리더]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휴면보호금 찾아주기 등 우체국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우체국예금보험법 개정안을 26일 대표발의 했다.현행 신용정보법은 은행, 보험회사, 금융지주회사, 새마을금고 등의 금융기관이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 및 보험금 등의 지급을 위한 원권리자에 대한 통지나 만기 도래, 해지 등 계약의 변경사유 발생과 같이 권리ㆍ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의 통지를 위해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주민등록법에 따른 주민등록전산정보자료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홍석준 의원에 따르면 우체국예금이나 우체국보험의
[로리더] 최근 5년 동안 보험금 분쟁을 겪은 우체국보험 가입자 4명 중 3명은 우체국보험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불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정안에 수용한 가입자는 24.4%에 불과했다.우체국보험을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과기정통부 소속인 우체국보험분조위의 ‘제 식구 편들기’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22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우체국보험분쟁조정위 조정 결과에 대한 신청인 대응 현황’에 따르면 우체국보험분조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수용한 우체국보험 가입자는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