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모든 신용카드의 점자카드 발급을 의무화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7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은 25만 2632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약 10%를 차지한다.신경민 의원은 “시각장애인의 문자 향유권 보장을 위해 2017년 5월 30일부터 ‘점자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신용카드 등 금융생활에서의 점자 표기 내용은 담고 있지 않아 시각장애인의 금융생활 선택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말했다.신 의원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