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참여연대는 26일 “‘민정수석의 부활’로 평가되는 법률수석이 신설된다면, ‘검찰국가’를 이루며 한 몸 같이 움직여 온 윤석열 정권과 검찰의 유착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대통령실은 법률수석 신설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민정수석 부활’ 시도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참여연대는 “대통령실이 법률수석비서관실(법률수석실) 신설에 대한 내부 검토를 마치고, 신임 수석 후보군을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법률수석실은 과거 민정수석실에서 명칭만 바뀌었을 뿐, 윤석열 대통령이
[로리더]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이진순 상임공동대표는 4월 24일 “방송3법을 이번 기회에 빨리 입법하지 않으면, 아직 권력이 바뀌지 않은 MBC의 경영진 마저 8월 이후에 바뀌게 될 것”이라며 “그 이후에 공영방송이 민간 자본에 넘어가면 더 이상 복구할 가능성이 없다”고 강하게 경고했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야당(개혁신당, 녹색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 새진보연합, 열린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를 개
[로리더] 전국 90개 언론ㆍ시민ㆍ노동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야 8당(더불어민주당ㆍ조국혁신당ㆍ녹색정의당ㆍ개혁신당ㆍ진보당ㆍ새진보연합ㆍ사회민주당ㆍ열린민주당), 언론현업단체들은 24일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를 위한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문”을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국회 본청 앞에서 “각계 시민사회단체, 언론현업단체, 그리고 여기 함께한 각 정당과 국회의원 및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고 언론 및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의 가치 복원을 위해 다짐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제22대 국회 개원 즉시
[로리더] 열린민주당 김상균 대표는 24일 “윤석열 정부는 언론이 자유롭게 보도하고 공론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막고 언론인들을 불법으로 수사하고 언론사를 제재했다”며 “이것은 곧 우리의 자유와 공정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규탄했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야당(개혁신당, 녹색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 새진보연합, 열린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열린민주당 김상균 대표는 “자유와 공정의 가치를 위협
[로리더] 새진보연합(구 기본소득당) 오준호 상임대표 권한대행은 24일 “윤석열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방송통신위원회를 장악해 MBC를 압수수색하고, KBS 사장을 교체해 시사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를 무산시키는 등 끝도 없다”고 비판했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야당(개혁신당, 녹색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 새진보연합, 열린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오준호 권한대행은 “조
[로리더]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24일 “(윤석열 정부는) ‘바이든-날리면’ 사태를 기점으로 언론에 대한 압수수색, 회칼테러 협박,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표적 심의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언론을 길들이려 하고 있다”며 “민주주의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경고했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야당(개혁신당, 녹색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 새진보연합, 열린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윤희숙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서휘원 정치입법팀장은 23일 헌법재판소의 위성정당 위헌소송에 각하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위성정당으로 인한 정당 체제 훼손, 그리고 의석수나 정치자금의 분배 훼손 문제를 방기하는 것”이라며 “일반 국민이 아닌 거대 양당의 손을 들어준 헌법재판소는 각성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판결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지난 4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의 정당 등록 승인행위가 선거권자의 기본권
[로리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4일 “정치인, 정당이 잘했을 때 그것을 더 널리 알리는 역할, 못했을 때 더 널리 알려서 비판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라며 “절대 언론 때문에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비판을 받는 것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야당(개혁신당, 녹색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 새진보연합, 열린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준석 대표는 “2년 전 언론중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여성위원회는 24일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지역구에 공천 받았했다가 후보 사퇴한 조수진 변호사가 “체육관 관장 사건에 있어 조수진 회원이 가해자로 아버지를 언급하는 변론을 한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조수진 변호사에 대해 비판 성명을 냈던 민변에서 이번에 ‘가해자로 아버지 언급’ 변론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함에 따라, 언론의 허위보도와 오보로 억울했던 조수진 변호사로서는 그동안 덧씌워지며 실추된 명예가 회복되는 계기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먼저 민변 여성위원회는 이미 조수진 후보가 사퇴
[로리더] 양경규 녹색정의당 국회의원은 24일 “대통령이 소음으로 취급하는 언론의 비판을 막는 것은 자유가 아닐 뿐만 아니라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하는 일”이라며 “법이 정한 자유의 정신에 기초해서 권한을 행사하라”고 촉구했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야당(개혁신당, 녹색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 새진보연합, 열린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양경규 국회의원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독선적이고 무능
[로리더]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24일 “민심은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또한 분명히 심판했다”며 “총선 민심을 받들기 위해서는 야당이 방송3법 개정에 빠르게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야당(개혁신당, 녹색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 새진보연합, 열린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황운하 원내대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국민은 야당에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24일 “모든 사람이 언론장악은 멈춰야 한다, 탄압은 온당치 않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폭주 기관차는 멈추지 않고 있다”며 “위급한 상황인 만큼 야당들이 힘을 합쳐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야당(개혁신당, 녹색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 새진보연합. 열린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해
[로리더] 본지는 제22대 총선 전후 자신의 페이스북과 여러 언론사,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던 조수진 변호사를 만나 1시간 30분 정도의 인터뷰를 가졌다.조수진 변호사는 할 얘기가 매우 많아 보였다. 그는 ‘정치 초보’로서 뼈아픈 실수를 했다며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조수진 변호사가 출마 선언을 하며 언급했듯, 그는 “야권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출사표를 던졌다”면서 “이명박 정부 때 국회에서 보좌관 생활을 3년 동안 했었는데, 당시 보수 여당이 다수당까지 차지하면서 엄청난 규제를
[로리더] 조수진 변호사는 허위뉴스와 오보로 국회의원 후보에서 사퇴한 사건 이후에도 변호사 출신 후보들이 변호사 시절 흉악범을 변론했다는 이유로 구설수에 오르는 것을 우려했다.헌법은 ‘누구든지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규정하고, 형사소송법은 ‘피의자는 변호인을 선임할 권리’를 규정하고, 변호사윤리장전은 ‘변호사는 의뢰인이나 사건의 내용이 사회 일반으로부터 비난을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수임을 거절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럼에도 고위공직(국회의원 등)에 진출하려는 변호사들은 과거 가해자측 사건을 맡았으면 언론의 뭇매를 맞는다
Q. 언론의 허위보도와 오보로 인한 피해 상황은?조수진 변호사 = (후보 사퇴해) 총선 무대에서 내려와서 사인이 됐는데, 총선이 지나고 페이스북에 ‘아버지가 가해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글을 올리면서 해명 작업에 나섰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선거 후보에서 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이기거나 비판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속해서 저를 언급한 기사가 났기 때문이에요.이제는 저에게 소통 창구가 없으니 누구도 제 말을 취재하실 필요가 없어서, 오히려 온갖 전국에 있는 변호사 후보들의 변론을 뒤져서 ‘무슨 지역구 후보는 성범죄 변론을
[편집자 주] 조수진 변호사는 ‘강간통념’ 보도에 대해 “너무 끔찍한 보도였기 때문에 반박문을 바로 발표하지 못했던 게 지금 굉장히 뼈아프게 생각한다”며 답답해했다.조수진 변호사는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받았다가 성폭행 체육관 관장 변론 과정에서 ‘제3자에 의한 성폭행 가능성을 주장하며 가족도 언급됐다’는 언론보도와 블로그 ‘강간통념’ 글이 덧씌워지면서 결국 사퇴했다.하지만 ‘아버지가 가해자 가능성’ 주장 변론은 조수진 변호사가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제 언론사들은 잇따라 정정보도를 내놓고 있다. ‘강간통념’ 보도에 대해 조
Q. 사건을 전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조수진 변호사 = 강북을 경선 도전을 발표한 다음 날(3월 18일) 프레시안에서 제 블로그 글을 잘못 읽은 것을 기사로 냈습니다.제가 대행사를 써서 블로그 홍보와 운영을 시켰는데, 제가 쓴 글은 아니고 여러 가지 형사 재판에 대한 글 중 딱 4개가 성범죄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그 4개가 전부 다 국민참여재판할 때에 성범죄에도 국민참여재판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왜냐하면, 제가 국민참여재판에 관해서 교과서를 쓴 사람이기 때문에 그 홍보사에서 그 책을 챕터별로 나눠서 그 블로그에 싣는 작업을
[편집자 주] 조수진 변호사는 “허위보도로 아직도 충격에서 못 벗어났다”고 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부정당하는 느낌”이라고 참담해했다. 그는 언론사들의 정정보도로 명예 회복을 호소했다.조수진 변호사는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받았다가 성폭행 체육관 관장 변론 과정에서 ‘제3자에 의한 성폭행 가능성을 주장하며 가족도 언급됐다’는 이른바 ‘아버지가 가해자 가능성’ 언론보도와 블로그 ‘강간통념’ 글이 덧씌워지면서 결국 4일 만에 사퇴했다.하지만 ‘아버지가 가해자 가능성’ 변론은 조수진 변호사가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제 언론사들은 정
다음은 조수진 변호사와의 인터뷰 내용이다.Q. “태권도 관장 성범죄 사건”에서 “조수진 변호사가 2차 가해 변론을 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게 된 전후 사정을 설명해주세요.조수진 변호사 = 일요일(3월 17일) 아침에 제가 ‘경선에 도전합니다’라고 (페이스북에 글)올리고 그다음에 2인 경선이 결정되자마자 그날 저녁에 조선일보에서 ‘성범죄 변론을 많이 했다’고 기사가 나왔어요. 그다음 날 아침에 프레시안에서 블로그에 이상한 글이 적혀 있다는 오보를 내고, 같은 날 오후에 ‘민주당에 문제가 있다’고 녹색정의당이 얘기하고, 그다음부터 온
[로리더] 금융정의연대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16일 ‘황제보석’으로 유명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해 “불법 경영부터 재벌 갑질, 폭행 연루, 로비 의혹, 사익편취까지 재벌총수의 비리가 총 망라된 범죄 혐의”를 지목하며 “태광 이호진 전 회장의 무법천지 행태,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하게 처벌하라”는 논평을 발표했다.두 단체는 “윤석열 정부가 작년 8ㆍ15특사로 풀어준 흥국생명 대주주이자 태광그룹 오너 이호진 전 회장의 탈법적 행태와 일탈 행위가 방송 보도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호진 전 회장은 이미 수백억 원대 횡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