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의 노사 단체교섭이 결국 결렬됐다.바디프랜드 노동조합은 21일 “사측의 무성의한 태도로 1년간 계속된 교섭은 결렬됐다”며 “사측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바디프랜드 노조는 이날 서울 양재천로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 앞에서 ‘노동조합 무시! 불성실 교섭 바디프랜드 규탄!’ 단체교섭 결렬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바디프랜드노조는 판매, 배송, 서비스팀 등 세 직권이 종사하는 노동자들로 조직돼 있으며,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1
[로리더] 하천 다리의 난간을 잡고 스트레칭을 하다가 난간이 넘어지면서 다리 아래로 추락해 다친 사고에서, 법원은 난간을 설치ㆍ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에 9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8월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모 아파트 인근 양재천 다리 위에서 철제난간을 잡고 스트레칭 등을 하다가, 난간이 하천 쪽으로 넘어지면서 1m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목과 팔꿈치 등을 다친 A씨는 양재천의 시설물을 설치ㆍ관리하는 서초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이 난간은 하천의 수
기존에 결정한 도시계획과 다른 내용의 도로공사 실시계획을 승인한 것은 잘못이라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서울 서초구 우면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교통개선대책사업으로 양재천 우안도로 개설공사를 하면서 서울시가 2015년에 수립해 고시한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달리 사업시행자가 임의로 변경한 실시계획을 승인한 것은 위법하므로 실시계획 변경인가 처분을 취소했다고 24일 밝혔다.도시계획시설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결정된 도시관리계획의 기반시설로서, 도로 등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