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에 이준일 고려대 로스쿨 교수 임명
2020-02-28 신혜정 기자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인권위원(비상임)에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준일(54세, 李準一)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이준일 인권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법 제5조에 따라 대법원장이 지명하고 대통령이 임명했다. 2020년 2월 28일부터 3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준일 인권위원은 △헌법재판소 연구위원(2011~2013),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2011~2020), △국회사무처 입법지원위원(2012~2020) △국가인권위원회 조정위원(2014~2017)을 역임했고, 현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가인권위는 “이준일 인권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및 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사회의 차별 시정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전했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