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숙 법제처장,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에게 약속 지켜

2018-05-21     표성연 기자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21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천양원 소속 학생들을 법제처로 초청해 진로체험학습을 개최했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법령의 의의를 설명하고, 법과 관련된 진로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지난 설 명절에 천양원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천양원 주변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기회가 되면 학생들을 법제처로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이번에 진로체험학습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김외숙 법제처장

김 처장은 “천양원 학생들이 법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법과 관련된 진로를 마음껏 꿈꿀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제처는 2016년부터 매년 청소년들의 법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진로체험학습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번 천양원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센터), 중ㆍ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