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장관, 서울보호관찰소ㆍ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방문
이상동기ㆍ스토킹범죄 등 국민 안전 위협사범 대응 실태 점검 및 직원 격려
2025-11-17 최서영 기자
[로리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4일 서울보호관찰소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방문해 보호관찰 전자감독 등 범죄예방정책 집행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법무부는 정성호 장관 취임 이래 이상동기 범죄 집중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스토킹 등 가해자 접근 시 피해자가 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국민 안전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에 집중해 왔다.
이번 방문은 보호관찰 전자감독 대상자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정성호 장관은 이날 이상동기 범죄자 관리현황, 마약류 사범의 약물검사 및 치료ㆍ상담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소년 대상자의 외출제한 집행방법 점검 등 업무 전반을 살펴봤다.
이어서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에서는 전자감독 대상자 관제 상황, 경보 대응 체계, 스토킹범죄 등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점검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성호 장관은 이 자리에서 “범죄율이 조금만 떨어져도 엄청난 사회적 비용들을 절약할 수 있는 만큼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로리더 최서영 기자 csy@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