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부장관 지시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 수해 복구 투입

2025-07-24     신종철 기자

[로리더] 법무부는 집중호우로 다수의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한 전국 각지의 수해 현장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긴급 투입해 피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 / 사진=법무부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20일 ‘피해복구 지원단’을 구성하고, 수해 현장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긴급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594명을 투입해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기ㆍ충남ㆍ전남ㆍ경남지역 등 침수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내 유입된 토사물 제거, 침수된 가옥의 가재도구 정리와 청소 등을 실시했다.

또한 농촌지역에서는 집중호우로 무너진 비닐하우스ㆍ제방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법무부는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속 투입하는 한편, 하수구나 배수로에 퇴적된 이물질 제거와 같은 수해예방 활동에도 사회봉사 대상자를 적극 투입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