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변호사회, 우즈베키스탄 변호사회 및 고려인협회와 업무협약

- 우즈베키스탄 현지 고려인협회와 지속적인 교류 업무협약식(MOU) 체결 -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우즈베키스탄 변호사회와 업무협약식 체결

2025-06-17     김길환 기자

[로리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회장 김민규)는 지난 6월 4일부터 10일까지 5박 7일간의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교류 행사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소속 회원 간 친선을 도모하고 변호사회의 역량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넓혀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변호사회 및 고려인협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해 추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관계를 쌓아나갈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성과가 있다고 경기북부변호사회는 전했다.

특히,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집행부는 지날 6월 9일 현지 고려인협회를 내방해 간담회를 가지고 추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고려인협회 회장이자 현직 3선 국회의원인 빅토르 박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민규 경기북부변호사회장은 현지 방송매체인 고려TV 인터뷰에서 “고려인들이 많은 어려움 가운데 정체성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과 같은 뿌리라는 점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 감명받았으며, 향후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가 고려인협회와 대한민국을 잇는 가교로서 법률적 지원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로 화답했다.

좌 –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집행부와 고려인협회 빅토르 박 회장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우 –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김민규 회장이 우즈베키스탄 현지 방송매체인 고려TV에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이어서,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김민규 회장과 집행부는 우즈베키스탄 변호사회를 내방해 SHUKHRAT SADIKOV 회장 및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변호사회의 교류를 통해 사법제도의 발전 및 민간 차원의 교류에 보탬이 되는 교두보가 될 것을 확인하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좌 –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김민규 회장과 우즈베키스탄변호사회 SHUKHRAT SADIKOV 회장의 기념 촬영우 –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집행부와 우즈베키스탄 변호사회 집행부의 업무협약식 체결 기념촬영

이외에도,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및 가족 등 총 35명의 인원이 우즈베키스탄 주요도시인 타슈켄트-사마르칸트-부하라 등을 돌아보며 현지 관광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소속 회원들이 우즈베키스탄 주요도시 중 부하라의 유적지를 방문한 기념촬영우 –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소속 회원들이 우즈베키스탄 주요도시 중 타슈켄트를 돌아보며 기념촬영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김민규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변호사회의 활동영역을 확장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며,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변호사회 회원의 권익증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press@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