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백해룡 경정 “대검 합수팀 도움 못 준다…검찰의 셀프 수사”

2025-06-16     최창영 기자

[로리더] 수사외압을 폭로한 백해룡 경정은 12일, 대검의 합동수사팀 구성에 대해 “출범 목적 자체가 증거 인멸시도”라면서 “당연히 합류하지 않을 것이며, 도움을 줄 의사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세관 마약밀수 사건을 덮은 세력”이라며 “수사를 받아야할 대상이 수사의 주체가 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백해룡 경정을 대리하는 이창민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검경개혁소위원장)는 “대검 합수팀에 백해룡 경정팀 경찰 일부가 참여하게 된 것은 정당화 수단”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한편, 백해룡 경정은 특검에 대해서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통과시킨 것”이라면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리더 최창영 기자 ccy@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