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변호사회, 초록우산 경기북부 인재양성사업 후원

- 경기북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 - 1,200만원 성금 기탁해 경기북부 취약계층 아동 인재양성사업에 후원

2025-04-22     김길환 기자

[로리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회장 김민규)는 21일 경기북부 취약계층 아동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아이리더’ 사업에 1200만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김민규 회장과 초록우산 노희헌 경기북부지역본부장 / 사진=경기북부변호사회

‘2025년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아이리더’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경기북부지역의 아동 중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인재 양성 지원사업으로, 체육ㆍ예술ㆍ학업 분야 등 총 75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김민규 회장과 초록우산 노희헌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부를 실천해 왔다. 이번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아이리더 사업 슬로건인 ‘경기북부의 인재, 경기북부에서 키웁니다’에 적극 공감하며, 경기북부지역 아동의 재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김민규 회장과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노희헌 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박현근 제1부회장, 현선철 총무이사, 김효경 제2회원이사, 조효동 사업이사, 최준성 공보이사, 정충일 인권이사, 임세진 여성이사, 임현일 감사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김민규 회장은 “미래세대 아동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것은 변호사의 사명으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고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기본적인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변호사법 제1조의 정신으로, 성장의 기회조차 공정하게 주어지지 않은 아동에게 변호사들의 손길이 확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규 회장은 그러면서 “이 후원을 통해 법의 이름으로 정의를 지켜온 변호사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울타리가 되어 경기북부 지역사회에 꿈꿀 수 있는 용기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김민규 회장과 초록우산 노희헌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초록우산 노희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은 아동들에게 ‘믿어주는 어른이 있다’는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정의로운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꼐 걸어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press@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