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열 서울변호사회장, 오동운 공수처장 예방…“공수처 위상 강화”

2025-04-18     신종철 기자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 조순열 회장이 18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예방했다.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과 오동운 공수처장 / 사진=조순열 회장 페이스북

조순열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취임 후 공식적인 예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조희대) 대법원장님을 필두로 법원을 우선으로, 검찰, 공수처, 경찰 등 법조직역 다방면에 걸쳐 예방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순열 회장은 “오늘은 오동운 공수처장님을 찾아뵈었다”며 “항상 밝은 표정이신 오동운 처장님께서 서울지방변호사회 방문단을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다”고 전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조순열 회장이 오동운 공수처장을 예방했다.

조순열 회장은 “오동운 처장님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협의회에서 감사로 활동을 했고, 제가 총무이사로 함께 활동한 적이 있어 더욱 반가웠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조순열 회장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대통령, 국회의원, 대법관, 헌법재판소 재판관, 국무총리, 판사, 검사 등 고위직 공무원들에게 대한 수사를 맡고 있다”며 “저는 그동안 공수처 설치를 지지해 왔고, 공수처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순열 서울변호사회장은 “오동운 처장님께 공수처의 응원과 함께 변호사업계가 처한 처참한 현실을 말씀드렸고, 변호사 배출 수 감축 필요성과 법조 윤리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만남 내용을 밝혔다.

조순열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친절하게 맞이해 주신 오동운 공수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재승 차장님, 차정현 부장검사님, 심태민 검사님, 김지윤 검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기념촬영

이날 예방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진시호 사무총장, 양윤섭 사무부총장, 반형걸 국제이사가 함께 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