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펀드 MBK 김병주 구속해”…수배 전단지 “도망 다니지 말고”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희왕)
2025-04-17 신종철 기자
[로리더]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희왕)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청진동 MBK파트너스 앞에서 집회를 열고 “MBK 김병주 회장, 홈플러스 김광일 공동대표의 사재출연 없으면 구속만이 해법이다”라는 투쟁 결의문을 발표했다.
MBK 파트너스는 홈플러스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사모펀드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다음과 같이 외치며 촉구했다.
“홈플러스 전자단기사태 사기발행 MBK 김병주를 출금 금지하고, 구속 처벌하라”
“툭하면 거짓말하는 사기원흉 홈플러스 김광일 대표를 즉각 구속하라”
“동북아 최대 사기펀드 MBK 파트너스 김병주, 김광일의 사재출연 즉각 이행하라”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이의환 상황실장은 “홈플러스 사기채권 발행 원흉 MBK 김병주를 구속하라, 사재출연 김병주 구속해”라고 적힌 대형 보드판을 들고 집회에 참여했다.
이의환 상황실장은 또한 “김병주 MBK 회장을 수배합니다. 도망 다니지 말고 사기채권 피해자 구제하라”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