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회 제58대 하재욱 회장 취임

[로리더] 광주지방변호사회는 1월 21일(화) 광주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7대 장정희 회장 이임식과 제58대 하재욱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광주지방변호사회 제78차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장정희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하재욱 회장의 취임사 후 광주지방변호사회 회기 및 의사봉을 인수인계했다.

장정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회장직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협력 덕분이고, 저에게는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자 변호사로서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회가 화합과 발전을 이루고 지역 사회에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재욱 신임 광주지방변호사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으로 회장의 직분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임기 동안 회원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을 초석으로 삼아 초심과 경청의 자세를 끝까지 지키고, 약속드린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해 광주지방변호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6회 홍남순변호사인권상 시상에 이어 법원·검찰·교도소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우수직원 4명과 우수사법경찰관으로 선정된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회계 결산 및 예산안 승인과 임원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로리더 손동욱 기자 twson@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