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칸타레 중창단 초청 수용자 대상 교화공연

2018-10-20     표성연 기자

[로리더] 부산교도소(소장 성맹환)는 19일 칸타레 중창단(회장 황선숙)을 초청해 대강당에서 수용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화공연을 개최했다.

칸타레 중창단은 전문 성악가 및 아마추어 성악가 10여 명으로 구성돼 보육원, 요양원 등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산 색소폰 앙상블과의 협연으로 고향의 봄 등 15곡을 교도소 수용자들에게 선사했다.

부산교도소 성맹환 소장은 “문화적 혜택이 필요한 수용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심성순화를 통해 안정된 수용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계속 마련해 수용자들이 건전한 정신을 회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