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8월 28일(화)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 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는 다양한 토론방식을 도입하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유권자가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검증하고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일부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중앙토론위는 “이번 심포지엄이 후보자토론회를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분석ㆍ평가하고, 성숙한 선거문화를 위한 선거방송토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제1부에서는 이한수 아주대 교수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방송토론 분석 : 유권자 평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하며, 토론자로는 유성진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교수, 장혜영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최성민 KBS 선거방송토론 전문기자, 이주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제2부에서는 이소영 대구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 효과분석 : 제19대 대선 후보자토론회와의 비교분석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하며,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진수 KBS 해설국장, 서양규 서울특별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심포지엄에 참석하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면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에 대한 뜻 깊은 담론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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