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으로부터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 A씨

[로리더] KB손해보험으로부터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 A씨는 ‘KB손보는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피해자들이 집회를 열어 외치고 있다“며 “고객을 우롱하는 KB손보는 백내장 보험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B손해보험으로부터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 A씨

A씨는 “KB손해보험 보험약관은 쓰레기냐, 고객을 우롱하는 KB손보는 계약시 약관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라”, “보험가입 할 때는 금쪽, 보험금 지급할 때는 사기꾼으로 모는 KB손해보험은 당장 보험금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KB손해보험 백내장 보험금 미지급 피해자단체’ 김홍선 대표<br>
‘KB손해보험 백내장 보험금 미지급 피해자단체’ 김홍선 대표

‘KB손해보험 백내장 수술비 미지급 피해자단체’는 11월 15일 서울 역삼동 KB손해보험(대표이사 김기환) 본사 앞에서 백내장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KB손보 피해자단체에는 100명 정도 회원이 가입돼 있는데, 이날 집회에는 20명 넘게 참석했다.

KB손해보험으로부터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 A씨

이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은 KB손해보험 백내장 수술 보험금 피해자단체 회원 A씨는 “근조 KB손해보험”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집회에 참여했다.

KB손해보험으로부터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 A씨

A씨는 “저희가 용산서부터 여의도 금감원까지 쭉, 여기서도 하고 저기서고 하고 있는데 지금 반응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내장 수술 보험금 피해자단체들은 용산 전쟁기념관 앞, 금융감독원 앞, 그리고 KB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집회를 계속 개최해 오고 있으나, 정부나 KB손보에서 반응이 없다는 취지다.

KB손해보험으로부터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 A씨

A씨는 “(KB손해보험에서) 운영진 몇 명만 지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KB손보에서는 뭔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KB손해보험에 가입하고 백내장 수술 후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들이 KB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약관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집회를 하고 있다.

KB손해보험에서 이 피해자단체 운영진 몇 명과 합의해 백내장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한다. 보험금을 받은 운영진들은 이제 활동하지 않아 새로운 운영진들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운영진이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이날 새 운영진은 “저희 운영진 꼭 믿어주시고 끝까지 갈 테니까, 가는 방법도 여러분과 똑같이 발맞춰 갈 테니까, 제발 다음 주에는 조금 더 많이 모입시다”라고 집회 동참을 호소했고, 참석자들이 “예”라며 환호로 답했다.

KB손해보험으로부터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 A씨

A씨는 “저희는 원칙대로 원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뭐라고 했습니까. 모든 것은 법과 원칙에 의해서 이뤄져야 하는데, 지금 KB손해보험은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백내장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KB손해보험에 가입하고 백내장 수술 후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들이 KB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약관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집회를 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이 당초 가입자들과 보험계약을 체결할 당시의 ‘보험약관’대로 백내장 수술비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요구다. 이게 법관 원칙이라는 것이다.

KB손해보험으로부터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 A씨

A씨는 “KB손보는 백내장 보험금을 당장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다. 저희는 보험금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그러나 지금 KB손해보험에서 이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이 자리에 모여서 열심히 외치고 있다”고 성토했다.

KB손해보험으로부터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 A씨

A씨는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구호를 선창했고, 참석자들이 목이 터져라 외쳤다.

‘KB손해보험 백내장 수술비 미지급 피해자단체’ 집회 <br>
‘KB손해보험 백내장 수술비 미지급 피해자단체’ 집회

“KB는 보험금을 지급하라”

“KB 보험약관은 쓰레기냐고, 고객을 우롱하는 KB는 계약시 약관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라”

KB손해보험에 가입하고 백내장 수술 후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들이 KB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약관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집회를 하고 있다.<br>
KB손해보험에 가입하고 백내장 수술 후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들이 KB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약관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집회를 하고 있다.

“국민의 절망 파트너 KB보험은 각성하고 고객 돈을 즉각 지급하라”

“보험가입 할 때는 금쪽, 보험금 지급할 때는 사기꾼으로 모는 KB는 당장 보험금 지급하라”

“약관대로 KB는 백내장 보험금을 즉각 지급하라”

“시력교정 웬말이냐? 자문의사 백내장 진단은 무조건 지급하라”

“고객을 우롱하고 약관대로 이행하지 않는 KB는 각성하고 당장 지급하라”

KB손해보험에 가입하고 백내장 수술 후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들이 KB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약관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집회를 하고 있다.

이 남성은 분이 삭지 않는지 다음과 같은 구호도 계속 외쳤다.

KB손해보험으로부터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 A씨

“백내장 보험금 금감원이 해결하라”

“(윤석열) 대통령도 책임져라”

“(백내장) 수술의사 합법이다. 보험금을 지급하라”

KB손해보험에 가입하고 백내장 수술 후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들이 KB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약관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집회를 하고 있다.<br>
KB손해보험에 가입하고 백내장 수술 후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들이 KB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약관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집회를 하고 있다.

“진단 적정성, 수술 적응증이 무엇인가? 보험금을 지급하라”

“유령의사 의료자문 단호하게 거부한다! 유령의사 의료자문 지급 지체 금지하라!”

“백내장은 질병수술이다. KB는 보험금을 즉각 지급하라”

KB손해보험으로부터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받지 못한 가입자 A씨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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