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3년도 제12회 변호사시험 응시자들의 원서를 접수 받고 있다.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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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법무부는 “2023년도 제12회 변호사시험부터는 모든 중증 장애인을 희망 시험장으로 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법무부는 장애인 응시자를 가급적 희망 시험장으로 배정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나, 일부 장애인 응시자에 대해서는 시설, 장비, 인력 등의 문제로 희망을 반영하지 못한 사례들이 있었다.

법무부는 2022년 9월 장애인 응시자에 대한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법학전문대학원들과 협의를 진행해 왔고, 제12회 변호사시험부터는 모든 중증 장애인을 희망 시험장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향후에도 장애인 응시자들의 시험 형평성 보장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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