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정은 체제하의 북한주민의 인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전체사회는 우인식 변호사(대한변협 인권이사)가 진행하고, 좌장은 북한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동양 변호사가 맡는다.

이날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의원, 태영호 국회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의 인권상황의 변화와 인권 상황 개선 대책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은 ‘북한의 인권상황 변화’를 주제로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가 ‘생명권’을, 허만호 경북대 명예교수가 ‘식량권’을, 이재원 변호사(법무법인 을지)가 ‘의견 및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에 대해 송수현 변호사(법무법인 한별), 이문원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이해든 변호사(이해든 법률사무소)가 각각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세션은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 대책’을 주제로 김태훈 변호사(사단법인 북한인권)가 ‘국내적 대책’을, 박선기 변호사(법무법인 대동)가 ‘국제적 대책’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에 대해 문수정 변호사(법무법인 파라클레투스)와 조선희 변호사(법무법인 디라이트)가 각각 토론자로 참여한다.

대한변협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북한의 인권상황을 짚어보고 실천적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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