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0월 20일(목) 오전 10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14층 대강당에서 ‘대한변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변협은 ‘2022년 법률적 쟁점과 대응 방안의 모색’이란 대주제로, 실무와 이론의 접합과 발전을 위해 각계의 법률가 및 연구자들과 함께 메타버스 시대에 대응하는 법적 개념을 제안하고, ESG 기업경영의 법적 쟁점을 추출해 이를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했다.

아울러 부동산 이슈의 흐름과 관련된 정비사업에서의 시공계약 해제에 따른 쟁점과 행정기본법 시행에 맞추어 행정법상 실효성 확보수단의 실무상 쟁점도 함께 다룬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이상원 대한변협 학술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광재 대한변협 학술위원회 부위원장의 경과보고 후 총 다섯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제1세션 ‘국내 메타버스 법학연구의 분석 및 평가’의 사회는 김윤희 변호사(대한변협 학술위원회)가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정종구 변호사(대한변협 학술위원회)가, 토론은 정영진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혜영 변호사(대한변협 학술위원회)가 참여한다.

제2세션 ‘ESG로 인한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와 법률가의 역할’의 사회는 박종흔 변호사(대한변협 수석부협회장)가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윤용희 변호사(대한변협 학술위원회)가, 토론은 임대웅 대표이사(BNZ파트너스)와 홍석구 변호사(대한변협 학술위원회)가 맡는다.

제3세션 ‘메타버스 시대 형사법의 과제: 디지털성범죄를 중심으로’의 사회는 한상훈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조성훈 변호사(대한변협 학술위원회)가, 토론은 박경화 검사(서울중앙지방검찰청)와 신성민 변호사(대한변협 학술위원회)가 참여한다.

제4세션 ‘정비사업조합의 시공계약 해제에 따른 법적 쟁점’의 사회는 오시영 교수(전 숭실대 법과대학장)가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박수현 변호사(대한변협 학술위원회) , 토론은 최혁준 변호사(디엘이앤씨)와 강동원 변호사(대한변협 학술위원회)가 맡는다.

제5세션 ‘행정법상 실효성 확보수단의 실무상 쟁점’의 사회는 성중탁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박동민 변호사(대한변협 학술위원회)ㆍ윤동욱 변호사(대한변협 학술위원회)가, 토론은 배효성 박사(한국법제연구원)와 김태호 연구이사(한국공법학회)가 맡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참여 및 웨비나로 실시간 중계되며, 참여한 시간만큼(10분 단위) 변호사 전문연수 시간으로 인정(최대 5시간)된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